출처: http://picrew.me/ja/image_maker/2794417 지금은 배포 종료된 픽크루. 장갑 낀 손과 맨손이라거나, 우산을 들고 있는 거라거나, 다크서클(마감... 이겠지 에델은 배틀에 그렇게 목말라하면서 로열을 다니는 편은 아니니까), 꽃과 결국 손을 잡는 모습까지 즐겁게 연상했던 것... 노란튤립의 꽃말은 헛된 사랑, 짝사랑,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희망, 사랑의 표시, 밝음, 즐거움, 새로운 시작... 등이 있고, 파란장미는 다들 알다시피 불가능의 극복, 포기하지 않는 사랑, 기적... ㅎㅎ 뱀처럼 옭아매는 것도, 같이 우산을 쓰기보단 냅다 던져버리고 이리 오라고 하는 끈덕짐도 넣어보려고 했다... 아 즐거워

출처: https://picrew.me/en/image_maker/2802862 쿨쿨따냐냐를 눈밭에서 하믄 안돼 얘들아. 그건 그렇고 둘이 안그런척 서로 슬쩍 보고 있는 거 귀엽다고 생각. 카라스바 안경 좀 찌부되게 그렸는데 그것도 귀엽다고 생각... 에델 리본 색은 당연히 에브이 색임. (파란색 하려다가 말았다)

출처: https://picrew.me/en/image_maker/2800378 폭닥폭닥한 눈놀이하는 둘... 이란 게 있을수가 있을까... 그치만 가능하게 만드는 게 픽크루겠지(?) 눈고라파덕 눈냐오닉스 눈냐스퍼 같이 에브이랑(다른 애들은 뛰어놀듯...) 만들고 있다가 안 추운가? 젊군그래. 하고 온 카라스바한테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대꾸도 화도 안내고 열심히 눈놀이 하는 에델... 눈고라파덕 만드는 거나 휙 던져주면서 에브이가 좋아하니까 더 만들어두기나 해요. 하고 눈사람 굴리고 있음... 카라스바 어이없을 듯 파트너에게 죽고 못사는 건 알았지만(본인이 할 생각은 아니긴 함 또) 이렇게 가까이 둘 정도로 최우선이라고... 하고 에브이 보는데 사실 에브이 너무 의젓해서... 너희 둘이 있는 상황 ..

251126 트레틀 사용한 카라스바와 에델베르트의 손... 으로 그려낸 둘의 관계성. 안사귐. 그냥 어느 날인가에 우연히 같은 길을 걷다가... 사랑하는 고향의 땅이, 흘러들어온 여행지의 풍경이 아름다워서 멍하게 노을지는 걸 구경했으면. 카라스바는 손을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내밀고 이걸 잡으라고 종용 내지는 강요(ㅋㅋㅋ)하고 있고... 에델은 잉크 묻은 손으로 망설이고 있음. 사실 망설이는 순간에 끝난 건데. 둘 다 그걸 외면하고 확실해지지 않으면 확실해지지 않은 채로 두는 느낌... 둘이 손 크기 차이는 그렇게 안나려나 싶은데 카라스바가 압도적으로 뼈대가 굵었으면 함... 강골인 느낌. 에델은 장갑으로 꽁꽁 감추고 있고, 카라스바는 다 내보이고 있다는 점도 넣으려고 했음. 여쿨이랑 가을쿨(겨울..

출처 :: https://www.neka.cc/composer/14253 언제나의 빡친 에델과 제법 즐겁게 보는 아저씨이 아저씨 뜨개질 못하겠지... 아닌가? 이런 시간을 쏟아야 하는 반복노동에 재능이나 쌓인 손재주는 있어도 굳이 시간 내서 할 것 같지는 않음... 근데 뭐... 사람이 하게 되는 때가 오긴 하더라뜨개질도 독과 비슷한 색의 거의 완성품인 목도리를 상대에게 굳이 둘러주고 계속해서 뜨고 있는 것도 그런 거겠지... 에델... 은 빡쳐하긴 하는데 이... 놈만 보면 자꾸 화나는 게 다 그 감정 탓인 건 알고 있음근데 그래서 더 빡쳐함 (무한반복)이쯤 되면 발전소 데려가야 해 빡침이 무한동력이야 당신 시간 많은가 봐요? 아니, 바쁘지. 그럼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데. (**) 시간 내서. 그러..

비도 똑같겠지 배너용 이미지. 보라색으로 어느새 물들어가는 푸른 것을 이미지했는데 카라스바가 잔잔하게 내리는 비 같다는 생각도 들고 바람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부는 것을 인지도 못할 바람이나 모자 따위로도 금방 피해질 얕은 빗방울을 무시하면 어느새 독처럼 스며들어 있어서... "wind seeps as though poison"

출처 :: https://www.neka.cc/composer/14184 옆 사람 얼굴만 보면 빡쳐하는 남자와 그거 지켜보는 남자... 의 조합.옷은 뭐 입힐까 했는데 에델은 좀 정장같은 거 잘 챙겨입을 거 같았다. 근데 카라스바 정장 입은 거 보고 비슷하다고 생각해버려서 그 이후로 괜히 신경쓰이는 걸 안 신경쓰이는 척 입음 (고집 레전드)+ 카라스바 안경 아치 까먹음...ㅋ 아니 진짜 자주 깜빡함 비 오는 날에 마주치면 파티에 베테랑 에스퍼 친구들이 없는 것도 아닌데 에델이라면 애들 젖느니 나 혼자 젖는 게 낫지. 하고 후다닥 뛰어갈 것 같단 말이지... 에브이는 2n년지기 파트너니까 다 알고 있어서 늘 그럴 때마다(가끔 그랬을 듯) 뭐라고 호통-귀여워-치면서 비막이 쳐줬을 것 같은데... 저 날은 ..

륻님(@Nanbi__dy)의 은혜로... 정말 깜찍한 카라스바디.